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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보조의 알고리즘을 알고 진행하는가?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학부모들의 재정보조 성공을 위한 열망은 끝이 없지만, 이를 성취하기 위한 노력은 거의 전무에 가깝다는 현실은 불편한 진실이다.   재정보조 성공을 하려면 성공할 수 있는 방향부터 선택해야만 한다. 잘못된 방향을 선택하거나, 올바른 방향이 있는 것조차 모르고 진행해 가는 경우를 접하면 참으로 안타깝게 느껴진다. 이렇게 성공할 수 있는 방향을 모르고 진행해 나가는 것은 마치 우연히 성공하기를 바라는 확률 없는 도박과 같다.   학부모들이 생각하는 재정보조의 총체적인 진행은 신청서들의 제출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마치 신청서 제출에만 초점을 두고 이를 모두 마치면 대학이 어련히 알아서 잘 진행해주고 재정보조를 알맞게 지원해 줄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잘 지원받을 수 있기를 염원하게 된다.   그러나 대학 측의 입장은 이러한 학부모들의 바람과는 달리 큰 차이를 보인다. 오히려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우수 지원자를 더 많이 선발하기를 원한다. 학부모들과 대학은 서로 상반된 입장이라 할 수 있다.   재정보조 지원을 잘 받으려면 우선 재정보조 공식에 따른 알고리즘부터 잘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이러한 공식에 따른 알고리즘에 맞춰서 제출 정보를 정제하기 위한 준비와 이에 따른 시차 적용의 알고리즘도 잘 이해하고 반드시 이를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할 대학 선정에 대한 알고리즘도 중요하다. 어떠한 기준으로 자녀들이 입학사정 준비를 할 대학들의 선정은 대학별로 입학사정 요소의 우선순위에 따른 알고리즘이 있다. 이를 사전에 파악해 잘 정리해 비슷한 대학들끼리 나눠서 보다 합리적인 입학사정에 따른 준비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 이유는 재정보조를 평가하는 방식에서 해당 대학에 반드시 등록해 주기 원하는 등록을 선호하는 지원자가 될 수 있다면, 설사 학부모의 수입과 자산이 많아도 대학에서는 하물며 재정보조의 일환으로 장학금을 크게 지원해 주는 한이 있더라도 러브콜을 보내기 마련이다.   마지막으로 재정보조에 대한 마무리 작업을 위한 보다 효율적인 알고리즘을 알고 진행해 나가야 한다. 이 과정에는 대학의 재정보조금 내역서를 잘 평가해 판단함으로써 과연 Need Based의 재정보조의 구성면에서 재정보조의 차별이 없도록 방지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재정보조 어필 과정도 포함된다.   그러나 어필도 무조건 재정적으로 어렵다고 더 많은 지원을 받기 원한다고 하면 거의 100이면 100 대부분이 거절당하기 일쑤이다. 재정보조의 어필에는 전략적인 판단과 진행이 매우 절실히 요구된다.   이러한 알고리즘을 설사 알고 있다고 해도 대학에서 해당 연도에 지원하는 재정보조 퍼센트가 평균 재정보조 대상 금액에 대해 과연 몇 퍼센트를 재정지원하고 있는지, 또는 지원받은 보조금 중에서 평균 몇 퍼센트가 무상보조금으로 구성되는지 여부도 정확한 데이터로 파악할 수 있어야 재정보조 어필에 대한 성공 확률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타이밍에 따라 1차, 2차 및 3차의 전략적인 어필을 시차적으로 준비해 접근 방식에 대한 전략을 수립해 진행해야 재정보조 성공을 할 수 있다.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은 단순히 일방 통행하는 것처럼 신청서 제출과 의무적인 Follow-up의 직진 방식이 아니다. 상기에 열거한 바 대로 보다 입체적인 재정보조 진행이 다방면에서 효율적인 알고리즘으로 동시에 이뤄져야 대학 합격률도 올릴 수 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한다. 보다 능동적인 대처 방안을 강구하는 안목과 넓은 시야를 갖는 일부터 실천하기 바란다.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아이디어가 없다면 재정보조 신청서의 질문부터 이해하기 바란다. 묻는 질문들은 모두가 재정보조 계산에 적용되는 항목이므로, 재정보조 계산 공식별로 이해를 더하면 재정보조 준비를 위한 기본 발판은 마련된다.   그 다음으로 재정보조 공식에 부합하는 수입과 자산에 대한 합법적인 설계와 검증된 최적화 방안을 조치하면 된다. 동시에 재정보조 지원 수위가 높은 대학을 선별하는 방법을 습득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선별된 대학별로 재정보조 수위를 가늠할 수 있고, 해당 대학의 입학사정 요소의 우선순위에 따라 자녀들의 프로필을 준비해 나가면 더욱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모든 과정은 총체적인 로드맵에 대한 다수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를 더해준다.     ▶문의: (301)219-3719 / [email protected] 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진행 재정보조 지원 재정보조 성공

2025-04-28

재정보조의 혼선은 피할 수 없는 과제이다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팬데믹 이후 대학들의 입학사정 기준에 대한 변화는 결과적으로 재정보조 진행에 커다란 혼선을 가져왔다고 볼 수 있다. 이 기간 중에 바이든 정부의 사회주의적인 포퓰리즘의 영향은 많은 미국인들의 정신적인 나태함을 가져왔고, 아울러 SAT/ACT나 AP 등 Standardized Exam 결과 없이도 모든 대학에서 입학사정이 가능하게 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교육 면에서는 이 기간 중에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더 많다고 본다.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이라는 일대 혁신적인 교육 방법을 맞이하면서 제일 중요한 인성 교육과 사회 교육의 부재를 가져왔고, 전체적인 교육 수준의 하락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기껏해야 대부분 온라인을 통한 리서치 정도의 특별활동밖에는 가능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생들의 배움의 질이 높아지기보다는 대부분 떨어질 수밖에 없고, 별로 교육적이지 못한 SNS 계정과 온라인 게임 등 학업에 방해되는 요소들이 홍수처럼 넘쳐났다. 자녀들의 교육 과정에 있어서도 전 세계에서 봇물처럼 밀려 들어온 서류 미비자들과 난민들의 대거 영입으로 돌이키기 힘들 정도로 많은 분야에서 퇴보 행진을 이어간 것도 사실이다.   결과적으로 대학들이 형평성에 맞는 상대적 평가가 힘든 상황에서 이 기간 중에 대학에 입학한 많은 학생들의 낮은 수준은 해당 대학에서 수업도 제대로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문제시되었고, 대학들의 입학사정 기준을 높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따라서 지난 2년 전부터 대학들에 비상이 걸렸다. 하물며 각종 이민법 등으로 여러 가지 법적 소용돌이에 휘말리기까지 했다.   결과적으로 대학들은 팬데믹이 끝난 이후부터 SAT/ACT를 다시 요구하기 시작했고, 학부모들의 영향으로 자녀들이 무분별하게 많이 지원하는 대학 수와 밀레니얼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엄청난 인구 증가 또한 대학의 입시 경쟁률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입학사정의 기본을 잘 모르는 무분별한 지원은 기존의 성적이 좋으면 대부분 합격할 것이라는 편향적인 사고방식의 잘못된 판단과 입시 방향 설정으로 인해 지원한 대학에서 대부분 낙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니, 이러한 결과를 사회적으로 인지할 수 있을 정도가 되고 입학사정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더 팽배하게 되었다.   금년도에는 대부분의 자녀들이 거의 20여 개에 달하는 대학을 지원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지난 5년 전의 13~15개 대학 미만을 지원했던 상황과는 큰 차이가 난다.   당연히 실제 지원자 수보다 대학의 경쟁률만 높이는 결과를 초래했다. 학부모들은 주위 학부모들이 대부분 지원한 대학에서 불합격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많이 지원해야 한다며 이제는 거의 고정관념 수준으로 발전한 것이다.   미국 내 대학 수는 오히려 조금 줄어든 가운데 지원자들의 입시 경쟁은 마치 거품현상과 같이 대학별로 엄청나게 부풀려진 가운데, 대학들이 지원자를 합격시켜도 지원자가 진학할 대학은 1개 대학만 선택한다는 점에서 대학들이 많은 경비와 인원을 동원해 재정보조를 평가하며 진행해 나가는 시점과 과도한 업무량으로 인해 재정보조 진행에도 많은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바이든 정부의 이민자와 서류 미비자 신분들에 대한 무분별한 퍼주기 정책으로 말미암은 연방정부의 교육 재정은 교육예산의 무분별한 삭감으로 고갈이 날 상황까지 치닫다 결국 프로그램 조작만으로는 예산 집행을 감당할 수 없는 수위까지 오게 되었다.   따라서 바이든 정부는 아예 재정보조 프로그램과 공식을 모두 새롭게 바꿔 적용하려다 미흡한 준비로 작년에 엄청난 오류와 혼란을 겪게 했다. 동시에 그 여파는 금년까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들도 이러한 진행 과정을 기다릴 수 없어서 직접 모든 자료를 대학에 제출하라는 대학들이 부지기수이다.   예전과 달리 대학들도 여러 방면에서 재정보조에 대한 법적인 문제를 피하기 위해 필사적이다. 학부모들이 해당 대학의 재정보조 계산과 적용 방법 및 재정보조의 실질적인 수위를 쉽게 파악하지 못하게 진행과 방법을 마련해 나가고 있어서, 결국 이를 잘 모르는 학부모들은 불이익을 접해야 할 것이다.   재정보조의 진행은 입력되는 수입과 자산 내역 그리고 이들의 적용 시점에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서가 있다. 이제는 보다 전문적으로 철저한 사전 준비 없이 재정보조의 혼선을 피할 수는 없게 되었다.   마치 집에 불이 난 다음에 집보험을 들어서 클레임을 할 수가 없는 것처럼,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요즈음과 같은 혼란스러운 재정보조와 예산 집행의 시대에 자신의 재정 X-Ray를 찍어 문제점부터 파악한 후에 잘 대비하는 것만이 재정보조의 극대화와 자녀들의 미래를 성공시킬 수 있을 것이다.     ▶문의: (301)219-3719 / [email protected] 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진행 교육 방법 인성 교육과

2025-04-28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성공은 정체성 확립 먼저…내재적 문제 미리 파악해 대처해야

재정보조를 전반적으로 이해하려면 재정보조 시스템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러한 정체성에 대한 기본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엔, 보조 신청 진행 상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문제라면 늘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나 상황에 봉착했을 때에 그제야 해결방안을 찾으려 하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이는 사전에 발생할 수 있는 내재한 문제를 찾기 위한 노력이 거의 없기에 늘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말과 상통한다.     문제를 정의하면 이미 발생한 문제와 발생하지 않은 내재적 문제로 나눌 수 있다. 비용 측면에서 본다면 문제가 발생한 이후에 문제 해결을 하기 위한 비용이 발생 전에 문제 해결에 드는 비용보다 훨씬 크다.     문제 해결 측면에서도 사전에 해결하는 것이 더 확실하며 성공확률도 높다.     대부분 학부모들이 대학 재정보조에 문게가 발생한 후에야 허겁지겁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사전에 노력하면 막을 수 있었던 문제인데도 말이다. 이런 문제에 대한 불감증은 재정보조 진행에서 가장 큰 적이다. 내재한 문제를 먼저 파악하고 대비하기 위해서는 재정보조 전반에 대한 정체성이 어디에 있는지부터 확인하고 보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에 기반을 두고 접근하는 사고방식을 갖춰야 한다. 그래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원론적인 해석을 토대로 재정보조에 대한 내재한 문제점을 발견하는 일과 노력이 성공적인 재정보조에 있어서 가장 실질적이고 중요한 이슈임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정의 현 재정 상황에서 대학에서 지원받는 재정보조금이 4000달러가 적게 나왔다고 가정해보자. 자녀가 진학하는 대학에서 연간 총학비의 대부분을 지원받았다면 어느 가정이든지 매우 만족해할수 있다.     그러나 자세히 재정보조 내역서를 면밀히 검토해 봤을 때 무상보조금(그랜트)과 장학금 또는 총 지원금이 자신과 비슷한 재정 상황 가정보다 더 적게 나왔다면 이를 반갑게 받아들일 수는 없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자신과 비슷한 재정상황의 가정 A는 자신보다 4000달러 더 많은 8만4000달러를 지원받았을 때 그 이유를 알지 못하면 답답할 것이다. 재정보고 내역서에는 숫자만 있을 뿐 그 이유를 알려주는 설명은 없다.   이런 차이를 분석할 수 있는 기초자료나 능력이 학부모들에게는 대부분 없는 것이 공통점이며, 이를 평가할 수 있는 판단능력의 부재도 대개 학부모들이 지원받은 금액이 많다고 착각할 때에 만족스럽게 만든다.     따라서, 진정한 의미의 문제 해결 방안을 찾으려면 전반적인 재정보조의 정체성 이해가 필요하다. 주어진 상황에서 어떠한 선택을 할지 여부로 정반대의 결과를 얻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즉 이러한 선택은 본인의 대응 능력에 따라 위험한 상황을 위대한 상황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선택의 중요성은 여기에 있다. 준비 없이 선택을 미루거나 회피하는 것도 결국 하나의 선택이며, 그에 따른 결과가 반드시 나타난다. 자녀의 학업과 재정 지원에 있어 한 번의 선택이 가져오는 결과는 되돌리기 어렵다. 이 점을 인식하고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설계를 통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한다.   현재 학자금 신청 시즌이 진행 중인 만큼, 대학 합격에 발맞춰 소득과 자산 측면에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사전 설계와 적극적인 실천이 성공의 열쇠다. 무엇보다 재정보조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지속적인 준비와 실행에 총력을 기울이길 바란다.   ▶문의:(301) 219-3719      [email protected] 리처드 명 / AGM인스티튜트튜트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정체성 재정보조 성공 대학 재정보조 재정보조 진행

2025-02-16

새해의 변화된 재정보조 적극 대처법(2)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성공적인 재정보조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시기적으로 적절한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 학부모와 자녀가 준비해야 할 문제로 나눌 수 있는데, 자녀가 해야 할 일은 대학 진학을 위해 자신의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대학에서 선호하는 지원자가 되기 위한 프로필을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프로필은 대학 입학사정 방식에 맞춰 준비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입학원서를 세심히 살펴보면, 자신의 프로필에서 부족한 점이나 보강해야 할 사항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학부모들은 자녀가 12학년에 진학하는 시점이 되어서야 Common Application이나 UC Application을 접하며, 이때 비로소 자녀 프로필의 문제점을 발견한다. 그 결과, 부족한 자료를 보완할 시간이나 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학부모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학에서 등록을 선호하는 지원자일수록, 부모의 수입이 높거나 자산이 있어도 장학금을 지원해 등록을 유도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자녀의 프로필 관리는 재정보조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실질적인 재정보조 극대화를 위해서는 재정보조 진행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현재 자신이 어느 시점에 있는지 파악해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첫 번째 단계는 가정의 재정 상황에 대한 정확한 평가이다. 원하는 대학별로 어떤 재정보조 공식을 사용하는지에 따라 준비 과정이 달라질 수 있다.   주립대학과 사립대학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특히 사립대학 중 C.S.S. Profile을 요구하는 대학인지 여부에 따라 재정보조 공식이 크게 달라진다. 또한, 프린스턴 대학이나 시카고 대학처럼 자체적인 신청서를 사용하는 대학도 있다. 재정보조 신청서(FASFA 또는 C.S.S. Profile)에서 묻는 질문은 모두 재정보조 공식에 적용된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예를 들어, 현재 거주하는 집의 구체적인 정보를 묻는 경우, 부모 자산으로 집의 에퀴티를 포함해 계산하겠다는 의미이다. 사업체의 수입, 손실, 자산, 부채 정보를 묻는다면, 이 또한 답변 내용이 모두 계산에 반영된다.   재정보조금 산정을 위한 SAI(Student Aid Index) 금액을 평가하고, 사전 설계를 통해 이를 낮추는 작업이 중요하다. 사전 설계를 통해 제출하는 모든 정보는 정제된 데이터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대학이 정한 우선 마감일에 신청서를 제출하는 일은 필수적이다.   신청서 제출 후에는 대학 웹사이트에 지속적으로 접속해 Follow-Up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학에서 추가 서류를 요구하는 경우, 이를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 간단한 검증 서류 한 장이 제출되지 않아 재정보조 검토가 지연되는 사례는 빈번하다. 특히 대학 재학생의 경우 이러한 실수가 자주 발생한다.   대학이 재정보조 내역을 오퍼하면, 이를 세밀히 분석해 해당 가정이 받을 재정보조금이 Financial Need에 맞춰 형평성 있게 지원되었는지 판단해야 한다. 만약, 대학의 평균 지원 퍼센트 금액보다 연간 $3,000 이상 적거나, 무상보조금 비율이 평균보다 낮고 유상보조금 비율이 높은 경우는 재정보조 형평성에 어긋나는 사례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재정보조의 마무리 작업인 MPN(Master Promissory Note)과 Loan Counselling Course를 완료하는 것도 중요하다.   따라서, 학부모들은 재정보조 진행 과정의 어느 단계에 있든지, 검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준비하고 평가해야 한다. 이는 재정보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핵심적인 과정이다.     ▶문의: (301)219-3719 / [email protected]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금 산정 재정보조 공식 재정보조 진행

2025-01-22

[학자금 칼럼] SAI 증가시킬 수입·자산 등 파악해 재정보조 신청 이전에 계획 세워야

경제 전망과 현재 경기지표를 평가하는 데 알기 쉬운 경제용어가 있다. 이에 대한 비유로 바로미터라는 용어가 있는데, 바로미터라는 용어는 본래 가진 그 기능과 특성 때문에 여러 분야에 자주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경제용어로 많이 사용하며 원래 과학적으로 대기압을 측정하는 장치이다. 이를 통해 날씨 변화나 기후 조건 등을 나타내는 중요한 도구인데, 경제용어로써 경기 전망과 경제 상황을 평가하는 표현으로 자주 사용되며, 주로 주가 지수, 소비자 신뢰지수, 실업률, 통화가치 등의 여러 가지경제 상황을 비유해 사용하고 있다.     반면에 이를 자녀들의 대학진학 관련 학자금 재정보조로 적용해 그 기준과 효율성에 대한 척도를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학부모들에게 가장 중요한 학자금 재정보조의 바로미터는 과연 무엇인가? 가정의 재정 상황은 각기 다르다. 대학에서 받은 재정보조내역서를 접하며 바로미터는 재정 부담의 정도에 따라 한 가정의 경기 지표와 같이 표현할 수 있다는 말이다.     과연 가정마다 처하는 재정부담 정도를 바로미터 지수로 표현할 수 있다면 자녀들이 지원하는 대학별로 큰 차이를 보일 수 있을 것이다. 금년도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 신청서 제출이 이미 시작했지만 예년과 많이 달라진 차이가 있다.     사전설계 없이 접하는 바로미터 지수는 매우 높게 나올 수밖에 없다. 재정보조의 진행에 있어서 이제는 학생이 입력해 제출하는 부분과 학부모가 진행해야 할 부분으로 나뉜다. 신청서 작성에 있어서 작년과 차이가 나지만 실제 상황은 그 진행에 있어서 더욱 큰 차이를 보인다. 만약, 처음부터 학부모가 IRS DRT를동의하지 않을 경우 재정보조 내역에 큰 장애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졌다.     이 말은 학부모들의 데이터 입력에 따른 컨트롤이 매우 낮아진 반면에 대학에 제공되는 세금보고 자세한 내용은 항목마다 얼마나 어떤 계산이 부가되어 산정될지조차 일반 학부모들은 알 수 없도록 해 놓았다는 것이다. 재정보조 진행에 있어서 신청서에 큰 변화를 자세히 알면 이를 역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일반 학부모들은 이에 대한 정보가 거의 전무하다.     재정보조 신청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신청서는 무엇보다 연방정부 학생재정보조 신청서인FAFSA이다. 그 이유는 모든 대학에서 재정보조금 산출 시 반드시 포함해야 할 계산 항목에 연방정부의 재정보조 내역과주정부의 재정보조 내역에 포함되지만, 사립대학에서는 이 부분에 더욱 자세한 질문을 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금년도 FAFSA신청서에 많은 변화라면, 내부적인 진행의 모든 자세한 사항을 모를 경우에 내재하여 있는 질문에 매우 취약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점이다. 예를 들면 연 수익이 8만 달러인4인 가족의 경우에 대학을 진학하는 자녀가 1명일 경우에 연방정부에서 제공하는 Pell Grant를 지원받기가 어렵다. Pell Grant는 SAI 금액이 7395달러 미만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FAFSA에서 수입이 대략 6만 달러인 신입생과 재학생이 가정수입이 Pell Grant에 해당하는 SAI 이상의 수입이 있을 경우에 만약 회게연도 중에 1099R이 발생했다면 오히려 IRS DRT방법보다FAFSA에 Manual 방식인 수작업을 통해 FAFSA를 제출하는 것이 IRS DRT방식으로 제출하는 것보다 훨씬 SAI 금액을 낮출 수도 있고 혹은 재정보조 어필을 진행할 때 더욱 많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다.     이같이 재정보조 신청 이전에 어떠한 수입과 자산에 대해서 SAI 금액을 증가시킬지 혹은 사전설계를 통해 낮출 수 있을지 여부에 따라 해당연도의 재정보조지원내역은 큰 차이를 보일 수 있으며 부가적으로 세금절약과 기타 혜택을 크게 볼 수가 있지만 이러한 재정보조의 바로미터는 학부모의 정성과 실천에 달려있으므로 무엇보다 가정의 재정 상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러한 사전설계를 하루빨리 점검해 진행하는 것이 재정보조의 바로미터를 정상으로 만들 수 있는 지름길이라 하겠다.     ▶문의:(301)219-3719   [email protected] 리처드 명 대표 / AGM인스터튜트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증가 연방정부 학생재정보조 재정보조 신청 재정보조 진행

2024-12-08

정보조 진행를 위한 위험요소 파악이 우선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항공기를 이용할때 항공사가 출발전에 얼마나 철저히 사전점검 및 출발에 따른 운항지침을 정해진 프로토콜에 따라서 잘 이행하고 있는지 하물며 해당 Flight를 취소하는 사태까지 고수하며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것을 우리는 체험한다. 단 한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항공기 운항수칙으로 인해 탑승자 전원은 안전불감증에 시달리지 않아도 될 만큼 신뢰를 가진다. 우리 모두가 현실적으로 배워서 실생활에 적용해야 할 중요한 예가 아닐 수 없다. 항공기는 단연코 차량보다 더욱 안전하다는 통계가 뒷받침한다. 재정보조 준비와 진행에서 마무리하는 일까지 동일한 방식의 적용은 불가피하다. 재정보조에 따른 결과가 잘 나오든지 잘못되든지 마치 항공기 운항수칙을 잘 이행하는 것처럼 동일한 진행방식과 순서에 따라 학부모들의 고정관념 탈피를 통해 재정보조의 해법을 찾을 수 있다. 무엇보다 재정보조 결과에 대해서 논하기 전에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에 따른 논리와 방식의 최선이 있는 법이고 여기서 말한 논리란 재정보조 공식과 사전준비를 어떻게 할 것일지를 말한다. 재정보조의 모든 진행에 이해를 더하기 위해서는 재정보조 공식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하고 있어야 한다. 이와 관련된 사전설계와 준비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재정설계와 동시에 고려할 부분은 자녀의 프로필 관련사항이다.   지원할 대학들의 선별과정이 자녀수준에 알맞는 대학선정에 있지만 이 과정에서 각 대학별로 선호하는 입학사정요소에 대한 정보는 더욱 중요한 변수이다. 동일한 입학원서를 각 대학별로 제출해도 대학마다 원하는 지원자 타입에는 분명히 큰 차이가 있다는데 보다 초점을 맞춰 준비해 나가야 한다. 어떠한 대학은 GPA나 기타 성적을 위주로 입학사정에 중점을 두고 선발하지만, 어떤 대학은 기타활동이나 이에 따른 Achievement Record를 더욱 선호하는 경우도 있고 무엇보다 지원하는 대학에서 지원자가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 유형인가에 보다 초점을 두고 평가하는 경향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물론, 이를 수반하는 에세이에 더 중점을 두기도 하는 등 대학마다 평가하는 우선순위의 기준은 다르다. 따라서, 보다 나은 재정보조 우위를 선점하려면 반드시 수입과 자산에 대한 별도의 설계는 물론이고 이를 반드시 실천하는 지혜와 준비가 단연코 필수사항이다. 동시에 자녀의 프로필관리를 위한 사전준비는 중요하다. 이를 통한 입학원서 마무리도 재정보조 준비와 동시에 진행해야 할 매우 중요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재정보조 진행에 있어서 이 모든 준비를 어떠한 타이밍에 진행할 지 여부에 따라 아무리 동일한 설계와 준비를 마쳐도 예상치 않은 위험요소는 다르게 나타난다는 점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도 크게 비약될 수 있는데 이를 모두 피해갈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모든 문제해결은 문제가 발생한 다음에 해결하는 것보다 문제를 미리 예방함으로써 더 큰 성공을 위한 비용은 적게 들며 보다 확실하다. 그러므로, 자녀가 고등학교에 입학함과 동시에 이러한 위험요소들을 우선순위로 먼저 파악해 정리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시작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작도 그 저변에 더 위험한 요소가 도사리고 있는데 이는 아마도 학부모들의 고정관념이라 할 수 있다.   재정보조를 단순히 신청만 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가볍게 생각하는 자체가 암적요소이기 때문이다. 신청서 제출보다 중요한 것은 신청서에 기재될 내용인데 이러한 내용에 대한 설계방식을 무시하고 있는 그대로 해야지 하는 자만적인 사고방식이 제일 위험한 요소이다. 그 이유는 설계에 대한 내용도 모르면서 방법이 없다고 단정하는 습관이다. 예를 들어 사업하는 가정에서 W-2가 5만달러이고 K-1등 사업체 수익이 6만달러가 있어 총 11만 달러의 수입을 보고했다고 할때에 사전설계에 의해 사업체에서 4만달러를 합법적으로 Corporate Trust를 설정해 공제한 후에 7만달러의 수익으로 보고했다면 이는 사전설계에 의해 세금도 엄청나게 절약함과 동시에 공제한 4만달러를 자신의 회사내 은퇴연금으로 축적하며 아울러 SAI (Student Aid Index)금액을 최소한 7~8천달러 낮춰서 재정지출을 절약할 수 있었을 것이다. 동시에 사립대학 진학 시에 이와 동일한 수위의 재정보조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결론도 나올 수 있다. 아울러, 재정보조 지원을 잘하는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일도 동시에 이뤄져야 할 문제이므로 재정보조의 위험요소는 이러한 모든 전체 과정에 대한 내용을 무시하고 가볍게 여기는 고정관념의 기초적인 원인이 결과적으로 스나미처럼 몰려온다는 것이다. 이제 여름방학을 마쳐가는 시점에 조금 후면 곧 재정보조 신청시즌이 도래한다. 유비무환이라는 중국 고사성어를 다시금 되새기며 선인들의 지혜를 본받는 일부터 실천해 나가기 바란다.   ▶문의: (301)219-3719 [email protected]미국 위험요소 재정보조 신청시즌 재정보조 진행 재정보조 지원

2024-08-16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는 신청서 정보부터 시작…대학 합격하고도 등록 못한 경우도

얼마 전 어느 학부모의 질문에서 다시 한번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에 따른 올바른 가치판단의 기준과 그 실천 여부에 따라 재정보조 결과에 큰 차이와 자녀의 미래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대학 학비 부담으로 인한 엄청난 재정부담은 자녀가 그토록 원했던 대학에 합격했어도 현실적으로 등록할 수 없었고 그나마 한 단계 낮춰서 장학금을 그나마 더 지원한다는 재정부담이 덜한 대학으로 진학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     해당 부모는 수년 전 필자가 강연했던 온라인 세미나에 참석했다. 당시에는 자녀의 재정보조를 위한 준비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다는 생각을 하며 사전설계와 준비에 개인일정에 우선순위를 두고 곧바로 실천에 옮기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해당 학부모는 자녀가 합격한 대학 중에서 가장 원했던 대학으로 재정보조 신청서와 아울러 대학에서 요구하는 모든 서류제출을 잘 마쳤으므로 대학이 아무래도 가정형편에 알맞게 어련히 잘 알아서 진행해줄 것으로 믿으며 기대했다고 한다.     결과는 기대치와 다르게 나왔고 엄청난 재정부담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다른 대학으로 어쩔 수 없이 등록을 결정한 것인데, 그나마 현재 등록된 대학에서도 장학금 외에는 재정보조금이 기대치 이하로 나와 답답한 심정에 문의한 것이다.     재정보조 지원이예상 밖으로잘못 나왔을 때는 재정보조 내용보다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점을 신청서에 기재된 제출정보부터 검토를 시작해야만 한다. 따라서, 재정보조 신청서와 제출된 모든 내용을 검토한 결과 해당 학부모가 지원받은 재정보조에는 큰 오류가 없었다. 문제는 예전에 필자가 사전준비에 대한 강의내용을 소홀히 한 결과 안내된 지침을 전혀 따르지 않아 재정보조 공식에 따라 현재의 결과를 초래한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어필을 위한 사후준비를 할 수는 있는 경우이지만 이미 문제가 발생한현 상황에서는 조정받을 수 있는 금액에 많은 제한이 있을 것이다.     상기의 가정은 학부모 수입이 단순한 월급에 의존하는 W-2 수입만 있는 가정이다. 물론, 사업을 운영하지도 않는데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에 따른 별도의 플랜이 필요한지 여부와 이러한 경우에 재정보조 신청서만 제출하면 되는 것 아니냐는 안이한 생각에 안주할 수 있다. 이는 큰 그림을 보지 못하는 개인적 판단 기준에 의한 철저한 실수이다. 보다 나은 재정보조 지원을 받기 위해 재정보조 지원을잘하는 대학만 선별해 지원한다는 것은 보이는 형식적인 접근방안이다.     실질적인 재정보조의 본질은 제출하는 내용의 품질에 달려있다. 아무리 최고의 요리기술이 있어도 식재료의 품질이 낮으면 그 맛을 낼 수 없는 이치와 같다. 물도 섭씨 100도가 되어야만 끓는다. 1도가 모자란 99도에는 절대로 끓지 않는다. 이같이 재정보조의 사전설계를 통해 정제된 제출정보만이 보다 나은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상기 가정의 걸림돌이 된 주체는 주요 수입원인 가장의 401(k) Contribution을 최대로 공제함으로써 이 모든 공제액이 Untaxed Income으로 계산되어 오히려 이러한 플랜을 하지 않은 상황보다 더 높은 SAI (Student Aid Index) 금액의 증가가 가져온 낭패라고 볼 수 있다. 이에 추가로 공제했다던 IRA 불입금도 모두 동일하게 계산되었고, 예전에 일하던 회사에 남아있다던 401(k) 밸런스를 모두 IRA 구좌로Rollover 시켰지만 IRA 금액이 Annuity 어카운트에 있지 않고 IRA Brokerage Account로 옮김으로써 이 모두 SAI 금액의 증가분에 더해져 계산된 것이다. 따라서, SAI 증가분 만큼 재정보조 대상금액의 커다란 감소가 재정보조금의 현저한 축소를 불러온 것이다.     재정보조 진행에는 반드시 검증되지 않은 개인 의견이나 편견에 따라 진행할 경우 이같이 결과적으로 자가당착에 빠지게 되고 재정보조의 가치만큼 역으로 손실을 얻을 수밖에 없다는 불편한 진실을 알고 진행하기 바란다. 이어지는 칼럼을 통해 계속 설명하도록 하겠다.   ▶문의:(301)219-3719   [email protected] 리처드 명 대표 / AGM인스터튜트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대상금액 재정보조 진행

2024-07-14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의 형식을 따를 것인가, 원칙을 따를 것인가

요즈음과 같은 팬데믹 시대에 자녀가 대학진학 시 가장 중요한 필수요소라면 재정보조가 아닌 가 하는 생각이다. 항간에 왜 미국이 교육의 천국이라고 불리는지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참으로 미국과 같은 교육여건이 좋은 나라는 전세계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자녀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무상교육도 받을 수 있다. 우리는 이러한 특혜를 단순히 생각해 넘어갈 수 있겠으나 고등학생 1인당 연간 교육예산이 수만달러에 달하는 것을 보면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대학진학에 따른 연방정부와 주정부 및 대학의 자체적인 기금을 통해 재정보조를 잘 지원받으면 자녀가 면학의 꿈을 이뤄나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 오직, 스스로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기회의 나라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다양한 재정보조는 잘 활용하게 되면 한명이 대학을 진학하든지 혹은 두명이 동시에 등록하게 되든지 재정보조 지원을 잘 지원하는 대학을 선택할 경우에 가정에서는 충분히 재정부담을 감당할 수 있다.     연방정부와 주정부 지원금 외에도 대학의 재정보조 기금이 더욱 많이 있는 사립대학들은 일반적으로 주립대학보다 더욱 저렴히 진학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자녀들의 대학선택의 폭을 크게 넓힐 수 있을뿐만이 아니라 더욱 뻗어 나갈 수 있는 전문분야에 대한 기회를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많다. 자신이 노력만하면 모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미국에서 살아간다는 것만해도 풍성한 은혜가 아닐 수 없지만 부모들의 입장에서 한두푼을 더 벌려고 고진분투하는 노력에 비하면 연간 8만달러 이상의 총학비가 넘는 사립대학들의 엄청난 교육비를 생각할 때에 무엇보다 이 부분에 대한 시간과 노력을 조금이라도 투자해 보는 일 만큼 더 중요한 문제은 없을 것이다. 문제는 거의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문의해 오는 공통된 질문 중의 하나가, “한가지만 질문해도 되나요?”라는 질문이 제일 많다고 할 수 있다.       언젠가 한번 생각해 보았는데 이러한 질문을 하는 부모들 중에 단 한명도 그 한가지 문제만 해결이 되면 진행에 따른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보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전반적인 문제점들을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눈앞에 보이는 궁금한 한가지만 알면 나머지는 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자만감에 기준한 모양새일 뿐이다.    지원하는 대학에서 웹사이에서 제공하는 Net Price Calculator내용만 믿고 대학들을 선정하는 자체가 잘못된 편견이기 때문이다. 대학에서 제공하는 Net Price Calculator는 오히려 대학이 이를 통해 대학자체내 Marketing에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부터 인지하기 바란다. 과연 가정의 매우 자세한 자산내역을 입력하도록 요구하지도 않고 가정분담금(EFC)를 가장 높여주는 부분에 대한 계산도 거의 하지 않고 단지 웹사이트 내의 Disclamer 를 통해 나중에 수입과 자산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결과치가 바뀔 수 있다고 하거나, 아예 어떤 대학들은 어떤 종류의 수입과 자산은 본 계산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았다는 식으로 아주 조그맣게 기재된 내용들의 의미를 모르고 진행한다는 문제이다.     가정에서 재정보조 진행에 있어서 실패하는 가장 주된 원인은 학부모들이 형식에만 치중하는데 그 근본원인이 있다. 단 한번도 재정보조진행에 있어서 가정분담금이 주는 영향과 어떠한 부분에 문제점이 있는지 조차 검토하려 하지 않는 게으름과 무관심에 문제가 있을 뿐만이 아니라 마감일에 급급해 신청서를 제출만 하면 된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대학진학 시 큰 낭패를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결국 재정보조의 근본원칙과 사전설계와 준비를 소홀히 하면 그만큼 댓가를 지불하기 때문이다.    수년 전에 어느 학부모가 큰 현금자산이 있는데 조금만 신경을 써서 가정분담금 계산에 적용되지 않도록 사전설계를 누차 강조한데로 진행했다면 자산도 수만달러 증가하고 재정보조금도 수만달러를 받을 수 있었는데, 고집하다 최근에 자녀가 보스턴 대학으로 진학하며 단 한푼도 지원받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8만달러가 넘는 After-Tax 달러를 매년 지불하며 대학을 진학하게 된 것이다.      결국, 앞으로 4년만 바라봐도 30만 달러가 넘는 큰 비용을 그렇게 쌓아두고 지키려했던 현금자산을 탕진하게 된 것이다. 우리 자신의 고정관념으로 치뤄야 할 대가는 지금 준비해 놓지 않으면 실질적인 비용으로 다가올 것이다. 도박을 해도 확률있는 도박을 해야 할진데 자녀들의 미래가 바뀔 수 있는 재정보조의 사전준비와 진행에 대한 고정관념은 정말로 너무 큰 비용으로 다가올 수 있기에 학부모들의 더 많은 관심과 주의가 이 부분에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 아닐 수 없다.    오는 10월 16일 (토) 동부시간으로 오전 10시에 애틀란타 중앙일보 주최 세미나에서 필자는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에 관한 중요한 내용으로 특별강의를 할 예정이다. 중아일보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하면 세미나 링크를 행사 전에 받아 청취할 수 있다. 등록은 atl.koreadaily.com이나 agminstitute.org 에 가면 할 수 있다.   ▶문의: 301- 213719, [email protected]      리처드 명 / AGM 인스티튜트 대표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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